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부메탈 워크아웃 결정, 김준기 경영권 유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4-01 22:4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메탈이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됐다.

이로써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메탈의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부메탈 워크아웃 결정, 김준기 경영권 유지  
▲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메탈 사채권자들은 1일 회사채 사채권자 회의를 차례로 열어 워크아웃 개시안건을 의결했다.

사채권자들은 동부메탈 회사채 만기일을 3년 뒤로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연 5% 이상인 이자율도 연 2%로 조정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동부메탈 사채권자들이 회사채 만기상환 유예를 의결함에 따라 동부메탈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은 동부메탈이 워크아웃을 시작하면 650억 원을 신규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종전보다 2%포인트 인하한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도 20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한다.

동부메탈 채권단은 김 회장 일가가 사재를 출연하는 조건으로 경영권을 지켜주겠다고 제의했다. 김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번 워크아웃에서 감자나 출자전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부메탈은 철강산업 원료 가운데 하나인 합금철을 생산하는 동부그룹 제조 계열사다. 동부메탈은 올해 상반기에 갚아야 할 97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