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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지금 검토할 단계 아니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16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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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직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을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 장관은 1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지금 검토할 단계 아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 장관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국민적 관심사이자 북측의 관심사이기도 하다는 점을 감안해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어떤 비핵화 조치에 어떤 상응조치를 할 수 있는지 여러 조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 결과는 북한과 미국의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장관은 “예컨대 종전선언을 포함해서 인도적 지원이라든가 북한과 미국의 상설 대화채널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구체척 결과는 결국 북한과 미국의 협상 테이블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을 언급한 발언을 놓고 강 장관은 “만약 개성공단이 재개될 때 우리 기업인들의 신변안전 조치라든가 자산관리 등 이런 문제에서 북측의 의지가 있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걸로 풀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이 11일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해 ‘현금이 유입되지 않는 방식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부연설명을 했다.

그는 “현금 유입은 북한을 대상으로 한 제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하나의 부분에 불과하다”며 “북한을 향한 안보리 제재를 보면 대량 현금 유입뿐 아니라 합작회사 금지, 특정물품 수출입 금지, 금융관계를 차단하는 다양한 제재요인이 있기 때문에 다각도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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