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서영교 손혜원 의혹 진상조사 들어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16 18:2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판청탁 의혹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라남도 목포 투기 의혹을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하기로 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국회 브리핑에서 “서 의원과 손 의원 의혹과 관련해 윤호중 사무총장과 사무처가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며 “사건 내용을 조사해 관련 내용을 정리한 뒤 어떠한 조치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서영교 손혜원 의혹 진상조사 들어가
▲ 서영교(왼쪽)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 보도를 본 뒤에야 서 의원과 손 의원의 의혹을 알았다”며 “사무처에서 상황을 파악해보라고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세부적 사항과 관련해 “언론에 난 것밖에 잘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인 소명을 들을 것”이라며 “조사결과를 놓고 당 지도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의 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직과 손 의원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 직위는 유지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서 의원과 손 의원의 직위는 일단 유지한다”며 “지도부가 어떤 조치를 할지 빠르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2015년 국회 파견 판사에게 지인 아들 재판과 관련해 청탁한 의혹을 받는다.

손 의원은 전라남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안의 건물들을 투기할 의도로 친척과 지인을 통해 샀다는 의혹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rkddkwl
수상해 냄새나 가 ...
손혜원의원님 ,서영교의원님 힘내십시오...화이팅...
   (2019-01-16 21: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