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분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분에서 2014년부터 5년 동안 가입자 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분에서 2014년부터 5년 동안 가입자 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삼성화재> |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출시된 뒤 10년 동안 다이렉트 자동차 부분 매출은 573억 원에서 1조8864억 원으로, 가입자 수는 8만4천 명에서 238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삼성화재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도 2018년 12월 기준 30%가량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합리적 보험료, 오프라인과 동일한 서비스 등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높은 재가입률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은 88.1%로 집계됐다. 고객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자동차보험 가입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가입한다는 것이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최근 10년 동안 고객들의 사랑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