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희망퇴직에 600명가량 몰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1-15 11: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에 6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임금피크제 진입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접수받은 희망퇴직에 600여 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희망퇴직에 600명가량 몰려
▲ KB국민은행 로고.

KB국민은행은 11일부터 14일까지 1966년 이전에 출생한 부점장급과 1965년 이전에 출생한 팀장·팀원급,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직원 등 2100여 명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의 임금피크제 희망퇴직자는 407명이다.

올해 600여 명이 모두 희망퇴직하게 되면 지난해보다 30% 넘게 희망퇴직자가 늘게 된다.

KB국민은행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몰린 이유는 퇴직조건이 꼽힌다. 

특별퇴직금이 지난해 18~36개월치에서 21~39개월치로 3개월치 늘어난 데다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재취업 지원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최종 심사를 거쳐 희망퇴직자들을 확정한다. 확정된 희망퇴직자들은 28일 퇴직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