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가능성 낮아 혼란 예상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15 09:1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의 하원이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합의안을 놓고 갈림길에 섰다.

영국 하원이 15일 오후 7시경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과 관련해 승인 투표를 한다.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가능성 낮아 혼란 예상
▲ 브렉시트 합의안 영국 하원 승인 투표. <연합뉴스>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 승인 투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영국 하원의원 650명 가운데 하원의장 등 표결권이 없는 인원을 제외한 639명의 과반 320명 이상이 찬성표를 내야 한다.

하원에서 합의안이 승인되면 이행법률 심의를 거쳐 탈퇴 협정의 정식 비준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탈퇴 협정 비준동의는 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뒤 21회기일 안에 반대 결의가 없으면 자동으로 통과된다.

노동당과 스코틀랜드국민당(SNP), 자유민주당, 민주연합당(DUP), 웨일스민족당, 녹색당 등 야당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집권 보수당 안의 브렉시트 반대 강경론자들 역시 거부 움직임을 보여 통과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합의안이 부결되면 메이 총리 정부는 3일 안에 이른바 ‘플랜 B’를 제시해야 한다.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를 연기하거나 제2 국민투표를 하는 방안, 제1야당인 노동당의 조기 총선 추진, 영국이 EU와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영국은 2016년 6월23일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영국과 유럽연합은  2017년 6월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해 2018년 11월 협상을 마무리했다.

영국과 유럽연합은 브렉시트 전환(이행)기간, 분담금 정산, 상대국 국민의 거주권리 등의 내용을 담은 유럽연합 탈퇴 협정에 합의했다. 자유무역지대 구축 등 미래관계 협상과 관련해 ‘미래관계 정치선언’에도 합의했다. 

합의안은 영국과 유럽연합 양측 의회에서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