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최종식 "쌍용차 대표 연임 여부는 마힌드라가 결정할 사안"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1-09 19:1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 여부를 놓고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에서 결정할 사안으로 선을 그었다.

최 사장은 9일 강원 춘천 소남이섬에서 열린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칸’의 시승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임 여부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봐야 안다”며 “마힌드라그룹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8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식</a> "쌍용차 대표 연임 여부는 마힌드라가 결정할 사안"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쌍용차의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측이 최 사장에게 올해 3월까지만 대표이사를 맡아 달라는 뜻을 전했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것을 놓고 이에 해명한 것이다.

다음 대표이사 후보로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점에 놓고도 마힌드라 측이 결정할 사안이라는 뜻을 보였다.

최 사장은 “물러난다고 해도 후임 대표이사에 누가 될지는 알 수 없다”며 “(후임이 정해진다면) 마힌드라그룹에서 결정한 뒤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2010년 쌍용차에 부사장으로 입사해 글로벌마케팅본부장과 국내영업본부장 등을 맡다가 2015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7년 연임에 성공했는데 임기는 3월31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