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재만, '특수활동비 관여' 항소심 판결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08 14:1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7일 이 전 비서관을 대리하는 변호인이 항소심 선고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재만, '특수활동비 관여' 항소심 판결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 이재만(왼쪽),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서 매달 5천만~2억 원씩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4일 “이 범죄는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특수활동비를 국민 의사와 어긋나게 대통령에게 지원해 횡령한 것”이라며 “국정원 예산이 본래 목적과 관계없이 쓰인다는 걸 알면서도 특활비를 직접 받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해 이 전 비서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박 전 대통령을 오래 보좌해 온 사람들로서 위법한 지시를 거부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검찰은 아직 상고하지 않았다. 상고기간은 11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원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