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노사 막판 협상 결렬, 노조 8일 파업 준비 들어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1-07 18:1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막바지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다.

KB국민은행 노조는 7일 저녁 9시부터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연 뒤 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KB국민은행 노사 막판 협상 결렬, 노조 8일 파업 준비 들어가
▲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본점에 노조의 총파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박홍배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KB국민은행 노사가 7일 오후까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회사가 보로금과 미지급 시간외수당을 합쳐 30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대신 페이밴드(직급별 기본급 상한제)와 임금피크제 진입시기를 양보할 것을 요구했지만 노조 측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예고한 대로 일단 7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 집결해 전야제를 연 뒤 8일 하루 1차 파업을 진행한다.

다만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 물밑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새벽에 극적 타결 가능성도 제기된다.

KB국민은행은 파업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1천여 개의 점포 가운데 절반 점포를 거점점포로 운영하고 ATM(현금자동입출금기)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로 고객을 유도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이미 며칠 전부터 주요 지점 앞에 안내문도 붙여 8일을 제외한 다른 날짜에 은행을 이용할 것도 안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