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성준, 이통3사 불법 선불폰에 방통위 징계 착수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3-29 12:2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불법 선불폰의 유통을 방치하거나 조장한 이동통신3사에 대한 방통위의 제제절차에 들어갔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불법 선불폰 유통행위에 대한 사실조사를 3월 말까지 매듭짓고 제재수준 등을 검토해 4월 중 전체회의에 상정한다.

  최성준, 이통3사 불법 선불폰에 방통위 징계 착수  
▲ 최성준 방통위원장
선불폰은 가입절차가 단순하고 명의도용이 쉬워 다른 사람 이름으로 개통한 휴대폰인 이른바 대포폰 등으로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불폰을 점유율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방통위는 지난해 말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가 SK텔레콤 가입경력이 있는 외국인 개인정보를 도용해 ‘대포폰’을 대량 유통한 사실이 드러나자 실태점검을 벌였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이통3사의 선불폰 개통에 불법적 요소가 있음을 확인했고 곧바로 행정처분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는 절차인 사실조사에 들어갔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선불폰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하거나 가입자 명의를 도용해 임의로 선불폰을 개통한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통사들의 이런 행위는 각각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에 해당한다.

방통위는 이번 제제와 별도로 선불폰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성준, 이통3사 불법 선불폰에 방통위 징계 착수  
▲ 불법 휴대폰 개통에 사용된 대포폰들
방통위의 이런 움직에 대해 이통3사들은 긴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최근 장기 미사용 선불폰 45만 회선을 직권으로 해지한 것도 방통위의 이런 움직임에 대응하는 선제적 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KT와 LG유플러스 조만간 SK텔레콤과 비슷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준으로 알뜰폰을 포함한 선불폰 가입자는 267만9087명이다. SK텔레콤이 140만2321명으로 가장 많고 KT가 91만7773명, LG유플러스가 35만8993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 지원
이 대통령, 시 주석 이어 중국 '2인자' 리창 총리 등 핵심 권력자 연쇄 회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설 투자에 제약 해소" 분석, ASML 주가 역대 최고치
키움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HBM 출하량 3배에 영업익 120조"
현대차그룹 구글 딥마인드와 휴머노이드 개발 맞손, 2028년부터 미국 공장에 휴머노이드..
삼성디스플레이, CES2026서 'AI 펜던트·미러' 미래형 OLED 기기 선보여
하나증권 "KT 배당금 50% 인상 전망, 주가 7만6천 원까지 상승 가능"
메리츠증권 "NHN 투자의견 상향, 웹보드 규제완화에 실적 상승 전망"
SK하이닉스, CES2026서 'HBM4 16단 48GB' 최초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