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마커그룹 직원 폭행' 송명빈 "고소인이 횡령 감추려 증거 모았다"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1-06 12:2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이사가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두 번째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송 대표는 6일 오전9시경 서울 강서경찰서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고소인 양모씨는 그가 저지른 횡령·배임을 숨기기 위해 나의 폭행과 폭언 증거를 수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커그룹 직원 폭행' 송명빈 "고소인이 횡령 감추려 증거 모았다"
▲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이사.

그는 “양씨가 회삿돈에 손대기 시작하면서 개발제품 관리가 부실해지고 회사가 어려운 상태로 치달았다”며 “자신의 죄를 감추려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내가 했던) 폭언과 폭력은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에 관한 처벌은 달게 받겠다”면서도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22개의 폭행과 폭언 녹취록 등을 만들기 전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경찰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커그룹 직원 양씨는 2015년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강요, 협박한 혐의로 2018년 11월 송 대표를 고소했다. 그뒤 양씨는 송 대표의 폭행 행위가 담긴 녹취파일과 동영상파일 등을 경찰에 전달했다.

양씨의 고소에 송 대표는 양씨를 무고, 배임, 횡령 등 혐의로 2018년 12월 맞고소했다. 

송 대표는 3일 서울강서경찰서에서 1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송 대표는 “양씨를 동생처럼 여겨 치도곤(몹시 혼낸다는 뜻)했지만 그가 저지른 배임 등은 고소하지 않았다”며 “이제 경찰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