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작년 수입차 판매 26만 대 넘어서, 벤츠가 부동의 판매 1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1-04 10:2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수입차시장이 연간 26만 대 시대를 열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모두 26만705대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등록 대수가 11.8% 급증했다.
 
작년 수입차 판매 26만 대 넘어서, 벤츠가 부동의 판매 1위
▲ 메르세데스-벤츠 'E300'.

국내에서 수입차가 26만 대 이상 팔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은 2015년 처음으로 24만 대 시장을 열었으나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2016년 역성장한 뒤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올해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자동차 판매를 재개하면서 다시 수입차 판매량이 늘었다.

구매 유형별로 보면 개인구매가 16만6271대(63.8%) 법인구매가 9만4434대(36.2%)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에 국내에서 자동차를 7만798대 판매해 3년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 1위 기업에 올랐다.

E300 4매틱(9141대)와 E300(8726대), E200(7195대) 등 E클래스 세단의 흥행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선전을 이끌었다.

BMW(5만524대)와 토요타(1만6774대), 폴크스바겐(1만5390대), 렉서스(1만3340대) 등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