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년사에서 "낙관론 경계하고 계속 혁신"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03 12:0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조선업황 낙관론을 경계하며 혁신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물동량이 증가하고 친환경선박 발주가 점차 늘어나 조선업황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지만 이런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32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성립</a>, 대우조선해양 신년사에서 "낙관론 경계하고 계속 혁신"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세계경제 둔화 흐름, 후판(선박 건조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이렇게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2019년은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우선 관행 타파를 통한 관리의 혁신을 내걸었다.

정 사장은 “의식 수준에 변화가 없다면 위기는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것”이라며 “전에 해왔던 일을 그대로 해도 앞으로 문제없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사안의 필요성과 개선점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혁신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생산 혁신도 반드시 필요한 일로 꼽았다.

정 사장은 “제조업의 기본은 안정된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효율,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100만 톤 생산체계를 안정화하고 주력 선종의 반복 생산을 위한 양산 체계를 만드는 동시에 비용 감소를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도 들었다.

정 사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친환경·고효율 선박을 개발하고 미래시장을 이끌 신기술과 제품군을 빠르게 선보여야 한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인적 자원 회복에 역점을 두고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