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5방향 터보샷' 탑재한 드럼세탁기 '트롬플러스' 내놔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1-02 18:4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세탁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인 드럼세탁기 신제품 ‘트롬 플러스’를 출시했다.

LG전자는 1일 ‘5방향 터보샷’ 기술을 처음 탑재한 드럼세탁기 트롬 플러스를 내놨다고 2일 밝혔다. 5방향 터보샷은 5개 방향에서 뿌려지는 강력한 물줄기에 손빨래 동작인 6모션을 결합해 짧은 시간에 세탁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 '5방향 터보샷' 탑재한 드럼세탁기 '트롬플러스' 내놔
▲ LG전자가 1일 새로운 ‘5방향 터보샷’ 기술로 세탁시간과 전기, 물 사용량을 모두 줄여주는 드럼세탁기 ‘트롬 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 LG전자 >

신제품은 21kg 용량에 모던스테인리스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0만 원이다.

트롬 플러스는 기존 3개였던 터보샷이 5개로 늘어 물줄기가 세졌고 6모션 동작이 더해져 세탁시간과 전기, 물 사용량을 모두 줄여준다.

LG전자는 “신제품을 사용해 3kg 세탁물을 표준모드로 세탁하면 세탁시간이 기존보다 18% 단축되고 전기사용량도 30% 줄어든다”며 “세탁에 사용되는 물도 기존보다 14%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트롬 플러스를 시작으로 5방향 터보샷 기술을 19kg 이상 대용량 트롬 세탁기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트롬 플러스는 10년 무상보증 ‘인버터 DD(Direct Drive)모터’도 탑재했다.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소모량을 줄여준다.

미세한 스팀을 분사해 의류의 냄새와 세균, 구김을 제거하는 ‘트루스팀’ 기능과 모터 속도를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도 적용됐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5방향 터보샷과 동시세탁, 분리세탁 등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세탁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