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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 가삼현, 신년사에서 "현대중공업 자긍심으로 내년에 재도약"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31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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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을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영석 사장과 가삼현 사장은 31일 현대중공업 사내 소식지인 현중가족뉴스에 공동 명의로 송년사를 내고 “우리는 지난 46년 동안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슬기롭게 이겨낸 저력이 있다”며 “다시 현대중공업인의 자긍심을 되살려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신년사에서 "현대중공업 자긍심으로 내년에 재도약"
한영석(왼쪽)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

2018년 한 해 동안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두 사장은 “완전하게 회복하지 않은 발주 시황에도 불구하고 애초 계획했던 선박 수주목표를 달성했다”며 “특히 시장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는 LNG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두 12척을 수주해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공법 개선이나 도크(선박 건조대)별 선종 전문화, 설계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생산 현장 곳곳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스마트 야드를 구현하는 데도 성과를 봤다고 들었다.

각 사업부별 특성에 맞춰 부문별 경영도 효율적으로 이뤄졌다고 봤다.

두 사장은 “일감이 부족한 해양플랜트본부의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는 한편 보일러부문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으로 분리해 친환경설비에 대한 사업역량을 강화했다”며 “특수선부문도 별도의 사업본부로 분리해 특수선사업에 특화한 경영 및 조직체계를 갖추고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 점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춰 노동시간을 단축한 점도 올해의 성과로 꼽았다.

통합안전교육센터를 여는 등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재해건수가 감소하는 등 점차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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