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56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68종 가운데 5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14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27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64% 올랐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09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23%,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만38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01% 상승했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2.68% 오른 2947원에, 스텔라루멘은 1XLM(스텔라루멘 단위)당 1.56% 상승한 13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 밖에 시세가 오른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2.07%, 비트코인에스브이 0.1%, 트론 0.91%, 에이다 1.22%, 모네로 1.6%, 대시 2.72%, 넴 2.85%, 이더리움클래식 2.62%, 제트캐시 0.22%, 비체인 1.49%, 퀀텀 1.58%, 오미세고 2.26%, 질리카 2.19%, 베이직어텐션토큰 2.66%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8만3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77% 떨어졌다.

웨이브(-0.58%), 비트코인골드(-0.45%)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