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모레퍼시픽 주가 파죽지세, 서경배 주식갑부 2위 올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3-25 18:1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파죽지세다. 300만 원을 돌파하고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치도 껑충 뛰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파죽지세, 서경배 주식갑부 2위 올라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가 8조4575억 원에 이른다고 재벌닷컴이 25일 집계했다.

이로써 서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8조4548억 원)을 제치고 국내에서 주식갑부 2위에 올랐다.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12조2233억 원이다.

서 회장의 보유주식가치가 오른 것은 아모레퍼시픽 주가의 거침없는 상승 때문이다.

25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일 대비 9만5천 원(2.9%) 오른 337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초 289만3400 원으로 시작한해 무려 16.61%나 뛰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중국매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점유율이 아직 1.5%대에 그쳐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시장은 연평균 12% 성장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을 필두로 해외사업 매출이 앞으로 3년 동안 연평균 3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7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