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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순방 마치고 귀국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2-23 1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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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알제리,튀니지,모로코 등 마그레브3개국과 외교관계를 다지며 경제부문 협력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부터 시작된 마그레브3개국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귀국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순방 마치고 귀국
이낙연 국무총리.

한국 총리가 알제리와 튀니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로코 방문은 2014년 정홍원 국무총리 이후 두 번째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각국 총리들과 회담을 하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진행했다. 

첫 방문국은 알제리였다.

이 총리는 아흐메드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와 만나 한국 기업의 알제리 건설사업 수주 등을 타진했다. 한국과 알제리 관세청장 사이 알제리 전자통관 시스템 구축계약도 2385만 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두 나라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각국 기업의 진출 및 정보통신기술(ICT)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 18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유세프 샤히드 튀니지 총리와 회담에서는 디지털화와 고등교육부문에서 한국과 튀니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도 만나 한국과 튀니지 관계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모로코에서는 한국 기업의 모로코 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참여 등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사드에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 총리와 만나 46억 달러 규모의 ‘가스 투 파워사업’과 26억 달러 규모의 ‘나도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 이름으로 열린 공식만찬에도 참석해 오트마니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과 모로코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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