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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수, 삼성화재 중국거점 늘리기 총력

박기태 기자 kitaers@businesspost.co.kr 2015-03-24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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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중국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민수, 삼성화재 중국거점 늘리기 총력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는 24일 중국 인민재산보험공사(PICC)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삼성화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교육, 연구 등의 인적 교류와 글로벌 보험교환 거래를 확대한다.

삼성화재는 23일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 중국법인 지점인 '섬서지점'을 개설했다. 삼성화재는 상하이, 베이징, 쑤저우, 선전, 칭다오, 톈진에 지점을 개설한 이래 6번째의 영업거점을 만들었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서안은 중국정부의 서부 대개발사업 중심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동부 연안은 물론이고 서부내륙지역까지 영업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중국 서부의 경제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섬서성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해외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영업에 나선다. 서안에 2014년 기준으로 84개의 한국계 신규 법인이 진출해 있다. 서안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자본의 투자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섬서지점 개설로 중국에 진출한 외국 손해보험사 중 가장 많은 거점을 확보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거점을 더 많이 늘리고 중국 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손해보험시장은 2020년께 260조 원대로 성장해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보험사들도 진출 10여년을 맞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이 0.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삼성화재도 중국법인의 매출은 2005년 159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2014년 매출 1484억 원을 내면서 연평균 28.1%의 고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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