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농협금융인 가운데 ‘농협금융인상(像)’, ‘사회공헌상(像)’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 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가 2018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뽑아 상을 줬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농협금융인 가운데 ‘농협금융인상(像)’, ‘사회공헌상(像)’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업무 추진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하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 진작뿐 아니라 농협금융 전체의 경쟁력 제고와 성과 중심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 중심, 성과 지향, 혁신 추구, 상호 신뢰’를 기준으로 올해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2만 여명의 농협금융 직원 가운데 우수 직원 10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1직급 특별 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재영 NH농협은행 서울영업부 RM지점장이 농협금융인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 지점장은 “모든 성과는 농협이라는 큰 울타리와 브랜드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동안 도와주신 고객분들과 선후배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농협금융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그밖에 정오철 NH농협은행 과장과 김연미 NH농협손해보험 과장이 금상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의 김혜옥 팀장, 허무영 계장, 김근배 과장과 유재열 NH농협생명 과장은 은상으로 선정됐다. 기병성 NH농협은행 차장이 혁신상을, NH저축은행 영업추진부와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는 특별상을 받았다.
사회공헌상은 농협금융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봉사단체에 주어졌다.
개인부문에서는 NH농협은행 고은주 차장, 조지연 차장과 NH투자증권 조영기 부장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에서는 NH농협은행 ‘NH청소년혼디학교봉사단’, NH농협생명 ‘영업교육부’, NH농협손해보험 ‘대전총국 헤아림봉사단’이 각각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