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경기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에 3만 건 이상의 접수가 몰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28일과 29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청약 접수결과 2018년 하반기 오피스텔 청약 접수건수로 가장 많은 3만1323건이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통해 오피스텔 577실을 공급했는데 평균 54.2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 53㎡은 65실 공급에 2만7583건이 접수돼 24.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12실을 공급하는 7-1블록은 3740건이 접수돼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에서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점과 함께 입지적 장점이 크게 작용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판교 알파돔시티 내에서 현재 인허가를 받고 있는 6-1블록과 6-2블록은 주거시설이 아닌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지하로 연결된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중도금 조건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증을 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고 6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만 19세 이상, 1인 1건,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등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 분당구 분당내곡로117 알파돔타워4지하 1층에 마련됐다.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