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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유상증자에 오너일가 모두 참여, 조현준 조현상 지분 비슷해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18 1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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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지주회사 효성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의 효성 지배력이 비슷해졌다.
 
효성 유상증자에 오너일가 모두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3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상</a> 지분 비슷해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효성은 18일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 조현상 총괄사장 등 효성그룹의 특수관계인들이 효성이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자회사인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주주들에게서 기명식 보통주를 현물로 출자받고 효성의 기명식 보통주를 신주로 발행해 부여하는 방식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11월28일부터 17일까지 받았다.

조 명예회장은 모두 282억 원어치의 자회사 주식을 효성에 출자하고 효성 신주 58만1674주를 배정받게 됐는데 효성 지분율은 기존 10.2%에서 9.4%로 소폭 낮아진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은 각각 1267억 원, 1374억 원의 자회사 주식을 효성에 출자하겠다고 청약했다.

조 회장의 효성 지분율은 기존 14.6%에서 21.9%까지 늘어난다. 조 총괄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12.2%에서 21.4%까지 확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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