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유상증자에 오너일가 모두 참여, 조현준 조현상 지분 비슷해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18 17:5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지주회사 효성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의 효성 지배력이 비슷해졌다.
 
효성 유상증자에 오너일가 모두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상</a> 지분 비슷해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효성은 18일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 조현상 총괄사장 등 효성그룹의 특수관계인들이 효성이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자회사인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주주들에게서 기명식 보통주를 현물로 출자받고 효성의 기명식 보통주를 신주로 발행해 부여하는 방식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11월28일부터 17일까지 받았다.

조 명예회장은 모두 282억 원어치의 자회사 주식을 효성에 출자하고 효성 신주 58만1674주를 배정받게 됐는데 효성 지분율은 기존 10.2%에서 9.4%로 소폭 낮아진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은 각각 1267억 원, 1374억 원의 자회사 주식을 효성에 출자하겠다고 청약했다.

조 회장의 효성 지분율은 기존 14.6%에서 21.9%까지 늘어난다. 조 총괄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12.2%에서 21.4%까지 확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예보 차기 사장 후보군 3명 올라,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포함
이재명 칭찬 받은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 12월 중순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국토부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쿠팡 사태로 네이버쇼핑 최대 수혜, 쿠팡서 5%만 넘어오면 이커머스 순위 바뀐다
한국은행 1조5천억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코로나19 이후 3년3개월 만에
삼성선물 새 대표이사에 김인 선임, 삼성증권 부사장 지내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국힘 주호영 "윤석열 폭정 거듭해 탄핵 사유 충분" "김건희 특검 막으려 계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