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공모가 3600원 확정, 18~19일 일반투자자 청약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17 17: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 공모가가 36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에어부산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36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어부산 공모가 3600원 확정, 18~19일 일반투자자 청약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이번 수요예측에는 237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3600원~4천 원) 기준 하단인 36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187억4520만 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소 위축된 항공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에어부산의 성장 가능성을 본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희망 공모가 범위 내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지역 항공사를 넘어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520만7천 주의 80%인 416만5600주가 배정된다.

일반 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사인 BNK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