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의 전동입승식 지게차,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2-17 12:2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의 지게차가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두산은 산업차량BG(비즈니스 그룹)가 내놓은 전동입승식 지게차 ‘BR18S-9’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의 전동입승식 지게차,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받아
▲ 2018 핀업 디자인 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한 두산의 전동입승식 지게차 BR18S-9. <두산>

엔진 지게차 ‘GC25S-9’도 베스트100에 이름을 올렸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1997년에 시작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산은 단순함, 균형감, 일관성 등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등과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 콘셉트를 두 지게차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두 지게차는 외형이 곧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작업자가 안전을 위해 시야를 확보하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은 2016년 세계적 산업디자인 상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에서 연달아 상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핀업 어워드 수상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디자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