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신개념 혈우병 치료제 국내 임상1상 승인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12-17 10:4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가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혈우병 치료제가 임상1상에 들어간다.

GC녹십자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우병 항체 치료제 ‘MG1113’의 임상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GC녹십자, 신개념 혈우병 치료제 국내 임상1상 승인받아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국산 혈우병 항체 치료제가 임상 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질환이다.

MG1113은 혈액 응고 인자들을 활성화하는 항체로 만들어졌다. 이는 혈액내 부족한 응고인자를 주입하는 기존 혈우병 치료제와 차별화된다.

MG1113은 항체 치료제 특성상 기존약이 듣지 않는 환자도 쓸 수 있고 혈우병 유형에 구분 없이 A형과 B형 혈우병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약보다 긴 반감기와 고농도 제형으로 피하주사로 개발이 가능하다. 피하 주사가 가능해지면 환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혈우병 환자는 평생 주기적으로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하기 때문에 편의성 개선은 혈우병 치료제 연구의 핵심에 해당한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이른바 ‘혈우병 항체’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필요가 있다”며 “차세대 약물 개발은 임상 돌입 자체만으로도 기술적 축적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