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웅진씽크빅, 코웨이 지분 인수 위해 950억 단기차입 결정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14 18:5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지분 인수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950억 원을 빌리기로 했다.  

웅진씽크빅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기관으로부터 950억 원을 단기 차입하기로 의결했다. 
 
웅진씽크빅, 코웨이 지분 인수 위해 950억 단기차입 결정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씽크빅은 이로써 금융기관 차입금이 모두 1850억 원으로 증가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950억 원은 모두 코웨이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대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단기 차입금은 2019년 1월23일 유상증자 납입대금으로 모두 갚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그룹은 사모펀드와 손잡고 코웨이 지분 22%가량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코웨이 인수가격은 1조6850억 원이다. 

웅진그룹은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천억 원을 조달하고 웅진씽크빅이 진행하는 유상증자 등으로 인수대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