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보증기금과 손잡고 자동차와 조선 부품회사 지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8-12-14 12:1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보증기금과 손잡고 자동차와 조선 부품회사 지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자동차와 조선 관련 부품회사를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힘을 모았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자동차 및 조선 부품업체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를 통해 보증료 22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와 조선 기자재 관련 회사 등이다.   

신한은행은 지원 대상 기업에게 3년 동안 연간 보증료율의 0.5%포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용보증기관이나 기술보증기관이 보증료율의 0.3%포인트를 우대해 주면 최대 0.8%포인트까지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두드림 자동차·조선 상생 대출’상품도 새로 만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수 중소기업에 금융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최근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와 조선 관련 부품 회사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과 법률자문 등 실질적 도움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