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웨이, 중국가전연구원과 손잡고 중국 환경가전 공략 확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12 18:2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웨이, 중국가전연구원과 손잡고 중국 환경가전 공략 확대
▲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왼쪽)과 노건국 중국가전연구원 소장이 1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가전연구원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및 환경가전제품 기술서비스 계약을 맺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코웨이가 중국가전연구원과 손잡고 중국을 공략하는 데 속도를 낸다. 

코웨이는 1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가전연구원 본사에서 중국가전연구원과 전략적 업무제휴 및 환경가전제품 기술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과 노건국 중국가전연구원 소장이 참석했다. 

중국가전연구원은 1965년 설립돼 중국 가전제품의 국가표준인증인 ‘GB’ 시험검사와 사후검사를 진행하는 회사다. 국가표준 시험법을 설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중국에 가전제품을 판매하려면 GB인증을 꼭 받아야 한다. 

강 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품 품질을 앞세워 중국 환경가전시장에 대응하고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중국가전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을 대상으로 중국의 국가표준 인증인 GB를 획득하기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또 기술교육 지원 등 인적자원을 교류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존에도 중국에 진출해 있었지만 향후 제품의 GB인증을 더 빨리 받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