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상균 "KTX 강릉선 선로전환시스템 전수조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2-11 19:3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강릉선 KTX 탈선사고의 원인으로 선로전환기 케이블 문제가 꼽히는 점을 놓고 강릉선 전체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TX 탈선사고 관련 현안질의에서 사고의 원인을 놓고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결과에 따라 전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면서도 “현재 선로전환기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90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균</a> "KTX 강릉선 선로전환시스템 전수조사"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TX 사고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릉선에 설치된 선로전환 시스템 39곳의 회선에 모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이처럼 대답한 것이다.

항공철도조사위는 8일 일어난 강릉선 KTX의 탈선사고 원인을 놓고 열차의 선로를 바꿔주는 선로전환기 케이블이 설치할 때 잘못 연결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선로전환기 케이블의 연결회선 도면을 확인한 결과 설계도 자체가 잘못된 사실도 확인됐다. 

김 의원은 “탈선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선로전환기 케이블은 한 회사에서 공급했다”며 “이 회사에서 설계도면을 만들어 납품했다면 다른 제품도 회선 설계에 오류가 있을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은 “강릉선의 다른 선로전환 시스템에도 설계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며 “13일까지 철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 ‘분리개소’를 먼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선 KTX의 탈선사고 이전에 선로전환기의 이상작동이 두 차례 감지됐다는 지적을 받자 정 부사장은 “선로전환기 접촉이 불량이면 이상 신호가 뜨지만 앞서 두 차례는 1분 안에 신호가 해제돼 정상으로 돌아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문제된 선로전환기와 비슷한 구조로 이뤄진 변환기들을 긴급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