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릴 하이브리드' 12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 판매 시작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11 16:5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의 ‘릴 하이브리드’를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된다.

KT&G는 기존에 전용매장 ‘릴 미니멀리움’에서만 판매하던 새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를 12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KT&G, '릴 하이브리드' 12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 판매 시작
▲ (왼쪽 위부터)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릴 하이브리드 전용 액상 카트리지, 전용스틱 '믹스' 3종 제품 이미지. < KT&G >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연기 발생량)이 풍부해지고 찐맛은 감소된 궐련형 전자담배다. 

KT&G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가 공식 출시된 11월28일 서울 강남과 동대문, 인천 송도의 ‘릴 미니멀리움’ 매장을 하루 동안 모두 2천 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1500대의 릴 하이브리드가 판매됐다.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만 대 사전예약 판매도 조기에 완판됐다.

릴 하이브리드 권장 소비자가는 11만 원이다. KT&G는 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만 명에게 출시 기념 3만3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 스틱인 ‘믹스’도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믹스는 풍부한 맛의 ‘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이 합쳐진 ‘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믹스 아이스’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한 갑에 45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전용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가열식 전자담배와는 다른 제품으로 출시 2주 만에 전용매장 3곳에서 6000대 이상 판매됐다”며 “구매를 희망하는 다른 지역 소비자를 위해 2019년 1월 안으로 전국으로 판매량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