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0월 은행 대출연체율 0.58%로 높아져. 기업대출 연체도 늘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8-12-11 12:2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월 은행 대출연체율 0.58%로 높아져. 기업대출 연체도 늘어
▲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높아졌다.
10월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졌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0.58%로 나타났다.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채권을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10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2017년 10월보다 0.10%포인트 높아졌고 2018년 9월보다는 0.03%포인트 상승했다.

새로 발생한 대출 연체액이 연체 채권의 정리 규모를 웃돌면서 연체율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중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1조5천억 원,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8천억 원이다.

대출 연체 현황을 차주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10월 말 기준으로 0.85%로 나타났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0.20%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0월 말 기준으로 0.27%로 집계돼 지난해 10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높아지면서 연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새로 발생하는 연체 흐름 등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