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1월 외국인 2개월째 주식 순매도, 채권은 순투자로 돌아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2-10 11:2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외국인 2개월째 주식 순매도, 채권은 순투자로 돌아서
▲ 10일 금융감독원의 ‘2018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 주식 36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상장 채권은 4830억 원 규모로 순투자했다. <금융감독원>
11월 외국인투자자들이 두 달 연속 주식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채권은 순투자로 전환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의 ‘2018년 11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외국인투자자들은 상장 주식 36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상장 채권은 4830억 원 규모로 순투자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순매도 규모는 10월 4조6천억 원에서 11월 360억 원으로 줄었다.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됐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주식 532조8천억 원 어치를, 채권은 112조2천억 원 어치를 쥐고 있다.

10월과 비교해 보유주식은 8조3천억 원, 보유채권은 4170억 원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6천억 원, 중동에서 2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각각 5천억 원, 3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채권은 유럽에서 4천억 원, 중동에서 3천억 원 규모로 순투자했고 보유 규모는 아시아에서 48조1천억 원, 유럽에서 37조7천억 원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넥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