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1월 채권 금리 하락, 경기둔화 우려 작용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2-07 18:0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작용했다.

금융투자협회가 7일 내놓은 ‘11월 장외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0월 말과 비교해 0.137%포인트 내린 2.106%였다.
 
11월 채권 금리 하락, 경기둔화 우려 작용
▲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채권 금리가 떨어진 것은 채권 가격이 오른 것을 뜻한다.

장기물과 단기물 모두 한 달 전보다 금리가 낮아졌다.

1년물(-0.4bp)이나 3년물(-4.2bp)보다 5년물(-9.4bp)과 10년물(-13.7bp), 20년물(-14.0bp), 30년물(-16.7bp), 50년물(-15.8bp) 등 중장기 채권금리의 하락 폭이 컸다. 1bp는 0.01%포인트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 중국 무역분쟁, 유가 하락 등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져 국고채 금리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