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석유수출국기구 원유 감산 유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05 07:4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할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 올렸다.
 
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석유수출국기구 원유 감산 유력
▲ 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달러(0.6%) 오른 53.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달러(0.6%) 오른 53.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42달러(0.7%) 오른 62.1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에 러시아가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은 6~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원유 감산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날 장중 한때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시장이 초과 공급 상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석유수출국기구와 다른 산유국이 공동으로 감산에 나서야 하는 만큼 아직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