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이웅열의 코오롱 상속세 탈세혐의 조사 들어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2-04 19:0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상속세 탈세 혐의로 수사한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38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웅열</a>의 코오롱 상속세 탈세혐의 조사 들어가
▲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11월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자신의 퇴임을 밝힌 뒤 임직원과 인사하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코오롱그룹>


국세청은 2016년 코오롱그룹을 세무조사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2017년 검찰에 고발했다.

이 회장은 아버지인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2014년 사망한 뒤 재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속세를 탈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전 회장의 손자이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23년 동안 코오롱그룹을 이끌었다.

이 회장은 11월28일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선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