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부인 김혜경 검찰에서 조사받아, "힘들고 억울하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04 12:2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했다.

김씨는 4일 오전 10시5분경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출두해 “힘들고 억울하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부인 김혜경 검찰에서 조사받아, "힘들고 억울하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트위터 계정 ‘@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되고 있다. 이 계정은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김씨는 이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4월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을 때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취업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11월19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씨를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