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새 비상임이사에 김용근 윤영미 유재길 최승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2-03 17:3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기가 만료된 국민연금공단의 비상임이사 4명을 새로 임명하면서 국민연금 이사회가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연금공단은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유재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최승은 법무법인 에이프로 변호사가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국민연금 새 비상임이사에 김용근 윤영미 유재길 최승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비상임이사는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근로자 대표 2명과 사용자대표 2명, 지역가입자 대표 2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하게 됐다.

특히 근로자대표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사용자대표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가입자 대표에는 녹색소비자연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참여한다.

여성 이사가 3명으로 늘어났고 젊은 가입자를 대표하는 30대 이사가 임명되는 등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구성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소집권, 감사 요청권, 자료 요구권 등을 보장받고 안건 검토를 위해 시설과 사내정보망 이용 등의 독립적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신임 비상임이사는 앞으로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이사회에 참여해 중요사항을 의결하게 될 것”이며 “공단을 향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잘 수행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BNK금융 회장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구광모 LG그룹 인사 '쇄신'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로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고려아연 14%대 급등, 코스닥 파마리서..
LG디스플레이 최영석 부사장 승진, "생산 프로세스 개선 주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 확대, 네이버·토스에서도 보험금 청구 가능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98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현대차 기아 자율주행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서 피소, 테슬라와 토요타도 대상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생산적 금융', 강태영 "고객중심 ..
CJ그룹 멈췄던 인수합병 다시 가동하나, 이선호 시선에 미래 먹거리 가리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