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블루홀 회사이름 크래프톤으로 바꿔, 김효섭 "게임 개발역량 강화"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11-30 13: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블루홀이 회사이름을 ‘크래프톤’으로 바꾸고 게임 개발과 제작역량을 강화한다.  

블루홀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이름을 크래프톤(KRAFTON)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루홀 회사이름 크래프톤으로 바꿔, 김효섭 "게임 개발역량 강화"
▲ '크래프톤'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블루홀은 11월 관계사들과 연합 브랜드인 크래프톤을 출범했다. 관계사들과 협업관계를 단단히 하고 우수한 인재와 역량 있는 제작 라인을 확보해 게임 개발과 제작에 더욱 체계를 갖추려는 취지다.

이런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블루홀의 회사이름도 크래프톤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연합 브랜드인 크래프톤에는 블루홀의 간판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하고 관련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자회사 ‘펍지’를 비롯해 블루홀피닉스, 블루홀스콜, 레드사하라스튜디오, 딜루젼스튜디오 등이 포함돼 있다.

크래프톤은 신규 개발팀이 펍지 등과 같이 산하 스튜디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외의 개발사들을 연합에 합류시키고 글로벌시장에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블루홀은 온라인게임 '테라'와 '에어'를 개발한 조직의 스튜디오 이름이 된다. 

크래프톤은 앞으로 관계사 기업 이미지(CI), 건물 이름 등을 변경하는 것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는 “회사이름을 크래프톤으로 바꾼 것은 연합의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회사가 더 큰 그릇이 되겠다는 의미”라며 “훌륭한 개발자들이 합류하고 싶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