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화생명 목표주가 낮아져, 생명보험업 악화로 순이익 회복 고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1-29 09:4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생명보험업 전반의 업황 악화로 2019년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생명 목표주가 낮아져, 생명보험업 악화로 순이익 회복 고전
▲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한화생명 목표주가를 9300원에서 54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생명 주가는 28일 440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지금은 생명보험업종에 아주 고통스러운 구간”이라며 “한화생명도 한동안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화생명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38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추정치보다 10.34% 줄어드는 것이다.

생명보험업황은 수익성 악화에 환헤지비용 급증 등 악재가 겹쳐 급격한 이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올해 다른 생명보험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자산운용 이익률이 덜 하락했다”면서도 “장기적으로 한화생명의 자산운용 이익률도 업계 평균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9년 실적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생명은 다른 보험사와 비교해 장기금리 인상에 수혜를 볼 회사로 꼽혔으나 올해 장기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기준으로 채권시장에서 3년물을 제외한 국고채 금리는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다.

성 연구원은 “장기금리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동안 목표주가를 유지했으나 이제는 시장의 기대감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돼버렸다”며 “적어도 2020년까지는 올해 수준의 순이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