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성신양회, 레미콘사업 분할해 '성신레미콘' 세우기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1-28 19:1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신양회가 레미콘사업을 물적 분할해 '성신레미콘'을 출범한다.

성신양회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레미콘사업부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성신양회, 레미콘사업 분할해 '성신레미콘' 세우기로
▲ 김태현 성신양회 사장.

성신양회는 “독립적이고 전문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레미콘사업부문을 분할하는 것”이라며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신양회 레미콘사업 부문은 성신레미콘으로 새 출발한다. 분할기일은 12월1일이다.

이번 사업 분할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성신양회의 연결 재무제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성신양회는 2017년 레미콘사업에서 매출 1674억 원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한다.

성신양회는 이날 주총에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 이석 전 영진글로벌 감사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