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우리 기술 우주발사체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1-28 18:2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했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8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가 정상적으로 발사됐다”며 “누리호 개발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우리 기술 우주발사체 가능"
▲ '누리호' 75톤급 엔진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번 시험발사체 발사의 목적은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일 75톤급 엔진의 성능을 시험한 것이다. 75톤급 엔진은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로 개발 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누리호의 완성체는 모두 3단이다. 1단 75톤 엔진 4개, 2단 75톤급 엔진 1개, 3단 7톤급 엔진 1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단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 시험발사체다. 

이 차관은 “75톤급 엔진 4개를 묶어 300톤급 1단 엔진을 만들고 75톤급 2단, 7톤급 3단을 개발해 조립할 것”이라며 “2021년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59분58초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시험발사체의 연소 시간이 151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험발사체의 성능은 연소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목표 연소 시간인 140초를 넘었으므로 정상 추진력을 발휘한 것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발사체는 엔진 연소가 끝난 시점에 75㎞의 고도까지 상승했고 관성 비행을 통해 최대 고도인 209㎞에 이르렀다. 그 뒤 포물선 모양으로 비행하며 나로우주센터에서 429㎞ 떨어진 제주 남동쪽 공해에 안전하게 떨어졌다. 비행한 시간은 10여 분이다.

이 차관은 “오랜 시간 땀 흘리며 노력한 항우연 연구진과 발사체 제작에 참여한 여러 산업계 개발진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