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국제 오일·가스산업 박람회(OSEA)’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
포스코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일 및 가스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포스코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국제 오일·가스산업 박람회(OSEA)’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오일·가스산업 박람회(OSEA)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일·가스 전문 박람회다. 1976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41개 나라에서 모두 694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가 국제 오일·가스산업 박람회(OSEA)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포스코는 △광폭 9% 니켈 패널을 적용한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고망간강(탄소 함량이 낮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신소재)을 적용한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추진선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 강관이음 부품인 피팅 등 고객기업의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포스코는 “고객기업과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기업의 신규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잠재 고객기업과 발주처 등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해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에 참가해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