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2거래일째 올라 2100선 눈앞, 코스닥도 700선 넘어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1-27 16: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100선 턱 밑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상승해 700선을 웃돌았다.
 
코스피 2거래일째 올라 2100선 눈앞, 코스닥도 700선 넘어서
▲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79%) 오른 2099.42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79%) 오른 2099.42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해외 증시에서 기술주 및 자동차 관련주가 크게 오른 데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동반 매수세를 보였다”며 “운수장비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2100선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950억 원, 기관투자자는 1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1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지수 상승폭을 살펴보면 운송장비 2.9%, 건설업 1.5%, 철강금속 1.1%, 운수창고 1.1%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06%), LG화학(2.39%), 현대차(6.2%), 포스코(1.88%), 네이버(0.81%), KB금융(0.81%) 등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의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 –0.14%, 셀트리온 –1.04%, SK텔레콤 –0.36%, 신한금융지주 –0.35% 등이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1포인트(0.76%) 오른 700.6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다”며 “IT·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가 700선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45억 원, 기관투자자는 28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신라젠(0.27%), CJENM(0.42%), 바이로메드(4.16%), 스튜디오드래곤(4.11%), 코오롱티슈진(3.17%), 펄어비스(0.82%) 등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의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2.73%, 포스코켐텍 –0.82%, 에이치엘비 –0.45%, 메디톡스 –0.47% 등이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29.4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