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파멥신 코스닥 상장 첫 날 체면 지켜, 아주IB투자는 공모가 아래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1-21 17:4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멥신 코스닥 상장 첫 날 체면 지켜, 아주IB투자는 공모가 아래로
▲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과 김성현 KB증권 IB총괄부사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1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체면을 지켰다. 그러나 아주IB투자는 공모가를 지키지 못했다.

파멥신은 항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벤처회사고 아주IB투자는 벤처캐피털 회사다.

21일 파멥 신주가는 시초가(5만8100원)보다 9.47%(5500원)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만 원)보다 6% 높았다.

파멥신 주가는 장 초반 6만 6천원까지 오르다가 6만 원까지 떨어진 뒤 다시 소폭 회복했다. 파멥신은 2008년 설립된 회사로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아주IB투자주가는 시초가(1350원)보다 14.81%(200원) 내린 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1500원)보다 23%가량 떨어졌다.

아주IB투자주가는 장 초반 1450원까지 올랐다가 장 중반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아주IB투자는 한국 최초의 벤처캐피탈로(VC) 운용자산(AUM)이 1조4천억 원 수준이다. 197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전액 출자해 설립됐다.

1999년 기술보증기금이 인수해 기보캐피탈로 회사이름이 변경됐다가 2008년 아주그룹이 인수하면서 아주IB투자로 이름이 바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