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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성태의 막말 부끄럽다, '박원순 죽이기' 그만둬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1-19 1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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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19일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막말, 구태정치가 부끄럽다”며 “최근 저를 목표로 한 일부 언론과 보수야당의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 것을 보니 제가 신경 쓰이긴 하나 보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89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의 막말 부끄럽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죽이기' 그만둬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는 박 시장이 17일 정부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 것을 놓고 “대통령병에 걸려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19일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관련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빗대 “다음은 박 시장 차례가 될 것”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노동을 존중하자는 게 자기 정치라면 김성태 대표는 노동을 존중하지 말자는 것이냐”며 “현직 시장의 시정 활동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지만 정치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게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와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6일 박 시장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과를 바꾸는 과정에서 당시 법대 교수이자 현 정권의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딸 관련 의혹은 사문서 위조로 감옥에 가 있는 강용석씨와 2011년 조전혁씨가 제기한 황당무계한 주장에 근거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구태정치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악담과 저주의 정치에 미래는 없다”며 “쓸데없고 소모적인 ‘박원순 죽이기’를 그만하라”고도 말했다.

박 시장은 “지금 한국당 지도부가 할 일이 가짜뉴스 생산인지 되돌아보라”며 “하루 빨리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회로 돌아가서 산적한 민생현안과 예산안 처리에 집중하는 것이 국민에게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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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박원순시장말이 옳다
나라 말아먹은 자한당이 이젠 박원순 트집잡기에 들어갔는데
자한당이나 잘하세요
박원순시장을 응원합니다
   (2018-11-20 07: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