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박원순 “김성태의 막말 부끄럽다, ‘박원순 죽이기’ 그만둬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19일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막말, 구태정치가 부끄럽다”며 “최근 저를 목표로 한 일부 언론과 보수야당의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 것을 보니 제가 신경 쓰이긴 하나 보다”고 말했다.
 
박원순 “김성태의 막말 부끄럽다, ‘박원순 죽이기’ 그만둬야”
▲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는 박 시장이 17일 정부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 것을 놓고 “대통령병에 걸려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19일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관련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빗대 “다음은 박 시장 차례가 될 것”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노동을 존중하자는 게 자기 정치라면 김성태 대표는 노동을 존중하지 말자는 것이냐”며 “현직 시장의 시정 활동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지만 정치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게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와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6일 박 시장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과를 바꾸는 과정에서 당시 법대 교수이자 현 정권의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딸 관련 의혹은 사문서 위조로 감옥에 가 있는 강용석씨와 2011년 조전혁씨가 제기한 황당무계한 주장에 근거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구태정치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악담과 저주의 정치에 미래는 없다”며 “쓸데없고 소모적인 ‘박원순 죽이기’를 그만하라”고도 말했다.

박 시장은 “지금 한국당 지도부가 할 일이 가짜뉴스 생산인지 되돌아보라”며 “하루 빨리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회로 돌아가서 산적한 민생현안과 예산안 처리에 집중하는 것이 국민에게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아이사랑
박원순시장말이 옳다
나라 말아먹은 자한당이 이젠 박원순 트집잡기에 들어갔는데
자한당이나 잘하세요
박원순시장을 응원합니다
   (2018-11-20 07: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