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가기술표준원, 중국과 사이버보안 의약품 기술규제 개선 합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1-19 12:2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가기술표준원이 중국 등 9개 국가와 기술 규제 개선에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우리 수출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장애가 되는 외국의 기술 규제에 관하여 규제 당사국들과 해소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중국과 사이버보안 의약품 기술규제 개선 합의
▲ 국가기술표준원 상징.

기술표준원과 식약처는 외국의 기술 규제 개선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13일부터 15일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여했다.

기술표준원은 “중국, 인도 등 9개국으로부터 14건의 규제에 관해 11건을 개선하고 3건을 시행 유예하는 등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사이버 보안, 의약품 분야 규제에 관해 중국에 계속 이의를 제기해 독소 조항을 철회하거나 절차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사이버 보안과 의약품 분야에 관해 3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중국은 주요 시설의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사업에 외국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던 규정을 철회했다. 

또 2018년 1월부터 강제되는 개인정보 및 중요 데이터의 국외 전송 금지 규정에 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정했다.

수입 화학의약품에 관해 중국은 최초로 수입할 때만 통관검사를 실시하고 다음 수입부터는 통관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업할 기회를 늘리고 중국 정부가 멋대로 개입할 위험을 줄였다”며 “규제가 개선되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술표준원은 중국 외에 다른 국가들과도 기술 규제를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는 태양광발전 설비, 에어컨 품질인증 규제를 개정했다. 

미국은 한국 기업이 미국 건물에 낙뢰 보호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협회의 단체표준에 한국의 기술방식을 반영했다.

유럽연합, 케냐,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들은 에너지 효율, 환경 규제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규제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기술표준원은 “협의 결과를 관련 업계에 빨리 전달해 수출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애로사항에 관해서도 업계, 관련 부처와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외국 규제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