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018년 11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1월 첫째 주보다 85.2원 하락한 리터당 1575.2원으로 나타났다.
▲ 1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018년 11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1월 첫째 주보다 85.2원 하락한 리터당 1575.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56.2원 낮아진 1419.2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72.6원 내린 리터당 1652.6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77.4원 높다.
대구는 리터당 83.6원 하락한 1543.7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593.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44.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8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1.62원 내린 1637.31원, 서울의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0.32원 하락한 1490.35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와 생산량이 늘면서 국제유가가 떨어졌으나 주요 산유국이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제기돼 하락폭이 제한됐다”며 “향후 국내 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에 따라 내림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