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낮아져, 올해 수주목표는 달성할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16 09:0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신규수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일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낮아져, 올해 수주목표는 달성할 듯
▲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 원에서 3만9천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는 3만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 신규수주에서 고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3분기에 따낸 일감은 3996억 원 규모다. 올해 초 제시한 수주목표 2조6776억 원에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최근 기체부품 수주와 인도네시아 완제기 수출 등으로 신규수주를 빠르게 늘리고 있어 수주목표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수주잔고 17조 원가량을 보유하고 있고 소형민수헬기와 소형무장헬기,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장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579억 원, 영업이익 77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85.5% 늘어나고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남현
KAI에서 민간항공기 생산 하시기를 희망 합니다. 경비행기도 많이 생산해 주셔서 가격이 저렴해 지면 좋겠습니다.
활주로도 정책적으로 많이 건설해 주셔서 하늘교통, 항공교통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지상교통의 지옥같은 포화상태를 벗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비행기 값이 저렴해 지면 구입해서 캘리포니아에 가고 싶네요
   (2018-11-16 10: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