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이틀째 올라, 정제유 재고 줄고 '너무 빠졌다' 분위기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1-16 08: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올랐다. 

정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도 파악됐다. 
 
국제유가 이틀째 올라, 정제유 재고 줄고 '너무 빠졌다' 분위기
▲ 15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1달러) 상승한 5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5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1달러) 상승한 5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13거래일 만에 반등한 뒤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76%(0.5달러) 오른 66.62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최근 원유 재고가 102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음에도 정제유 재고가 358만 배럴, 휘발유 재고가 141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며 “다만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1170만 배럴로 확대돼 공급 과잉 부담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중국 CATL 장시성 대형 리튬 광산 내년 재가동 준비, 가격 상승세에 변수 
정부 '노란봉투법' 지침 내놔, "하청 근로조건 '구조적 통제' 가능하면 사용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에 청문회와 특별 세무조사에 영업정지 검토, SK텔레콤 향한..
화웨이 스마트폰 원가에 중국산 비중 60%, 현지업체 D램과 낸드 탑재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에 한계, "반도체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 리스크"
미국 민주당 연방정부의 해상풍력 중지 철회 촉구, "트럼프 편견 따른 조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에 원가 우위 낮아져, 자율주행 센서 가격 하락 
기후대응 후퇴에도 '녹색채권 발행' 역대 최대, 재생에너지 관련주도 크게 성장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