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 하향, 원료 가격 올라 수익성 나빠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14 08: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 하향, 원료 가격 올라 수익성 나빠져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 원에서 7만2천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5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백 연구원은 “고순도테레프탈산(PTA) 등 원료 가격이 오르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2018~2019년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39%, 28.4% 하향 조정한 점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폴리에스테르(PET)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고순도테레프탈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다만 고순도테레프탈산 가격이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4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 판매에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2019년에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 상반기에 100만 대 규모의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 접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은 1차적으로 일본 석유화학기업인 스미토모화학이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100만 대의 접는 스마트폰을 상업생산하려면 스미토모화학 이외의 추가 협력기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삼성전자의 추가 협력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793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